[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28일 상승 마감하며 21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99.42)보다 8.80포인트(0.42%) 오른 2108.22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19일(2100.56) 이후 7거래일 만에 2100선을 넘어선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523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1140억원)과 기관(336억원)은 순매수했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3.03%), 통신업(2.74%), 건설업(2.15%), 서비스업(1.65%), 운수장비(0.78%) 등은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2.23%), 비금속광물(-1.53%), 철강금속(-1.47%), 은행(-1.13%), 섬유의복(-1.12%)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00원(0.23%) 오른 4만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1.55%), LG화학(1.17%), SK텔레콤(1.97%), NAVER(3.20%) 등도 올랐다. 이와 달리 삼성전자우(-0.43%), 셀트리온(-0.84%), POSCO(-1.43%)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700.67)보다 0.55포인트(0.08%) 내린 700.12에 종료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9.4원)보다 2.9원 내린 1126.5원으로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