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7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69.38) 대비 1.71포인트(0.08%) 오른 2071.09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50억원, 66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2600억원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00%)과 전기가스업(0.89%), 종이·목재(0.79%), 음식료품(0.65%), 전기·전자(0.58%), 운수창고(0.37%), 은행(0.27%), 건설업(0.1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5.20%)과 비금속광물(-3.26%), 보험(-0.94%), 의약품(-0.89%), 섬유·의복(-0.68%), 기계(-0.56%), 통신업(-0.40%), 서비스업(-0.36%), 증권(-0.34%), 금융업(-0.1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0.51%)와 SK하이닉스(0.65%), 셀트리온(3.13%), POSCO(1.57%), 한국전력(1.07%), 삼성물산(0.46%) 등이 올랐다.
이와 달리 삼성바이오로직스(-4.85%)와 SK텔레콤(-1.07%)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66.34) 대비 4.44포인트(0.67%) 하락한 661.90에 거래를 마쳤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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