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8일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 오픈
GS건설, 28일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 오픈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8.12.27 16: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주경 투시도. 사진=GS건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주경 투시도. 사진=GS건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은 오는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지하2층, 지상28~29층 총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74㎡ 285가구 △84㎡ 593가구 등 전체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우선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 따라서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IC, 퇴계원IC, 북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도 조성 중이다.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조성 예정인 선형공원과 수변공원 등이 도보권에 있다. 특히 왕숙천의 경우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길이 연결돼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이 조성되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의 중심상업지역도 도보권에 있다.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부지가 있는 것을 비롯해 다산초(18년 3월 개교), 다산중(18년 9월 개교), 다산고(20년 3월 개교 예정)가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는 남향 중심배치와 최대 약 160m의 넓은 동간거리 확보, 전 동에 일부 필로티 계획 등으로 채광, 소음, 사생활 간섭, 동선 등을 최소화했다. 실내는 전세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고 알파룸, 드레스룸, 세대현관창고, ㄷ자형 주방 등 풍부한 수납공간 제공을 통한 실용성 높은 설계가 적용된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니즈를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전용 74㎡에 알파룸과 팬트리를 제공하며 전용 84㎡A·B의 경우 옵션을 통해 알파룸과 팬트리로 사용하거나 혹은 넓은 방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넓은 발코니 면적 제공을 통해 확장 시 중대형에서 거주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용 84㎡B와 84㎡C는 3면 개방형 설계로 발코니 면적이 전용면적의 절반을 넘어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자이 스마트 패스 시스템을 통해 자이 원패스 카드나 스마트폰 조작으로 공동현관 문열림과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또 방범형 도어폰, 홈 CCTV, 무인택배시스템, 주차위치안내, 비상콜 버튼, 화재·방범·가스 등 문자알림 등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에 신경을 썼다. 이 밖에도 LED 조명 확대, LED 조명제어 시스템, 전기차 충전설비,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 관리비를 줄여줄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는 13%대 건폐율과 44%대의 조경면적으로 안팎에서 쾌적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피트니스센터, GX룸, 남녀 샤워실 및 탈의실 등이 들어선다. 경로당, 관리사무소, 어린이도서관 등의 시설도 채워진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뛰어난 상품 설계, 공공분양에 따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전체 공급물량의 80%가 특별공급으로 제공돼 1순위 물량이 적어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청약은 내년 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일에 발표되고 계약은 28~3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3072-3번지)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오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