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 기아자동차는 지난 26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 시상식에서 K9이 최우수 사고예방장치와 대형 세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국내에 출시된 모든 차량 가운데 가장 안전한 자동차를 선정하는 이날 시상식에는 김경욱 교통물류실장,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2018년 신차 안전도 평가 시상식은 국내 판매 자동차의 충돌, 보행자, 사고예방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기아차 K9은 대형 세단 부문 1등을 차지했다.
또한 K9은 전복, 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사고예방안전 부문에서 1등(15점 만점에 14점)에 올라 최우수 사고예방장치를 수상했으며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 사양을 자랑하며 총점 92점을 받았다.
K9은 초고장력 강판과 구조용 접착제를 확대 적용하고 핫스템핑 적용 부품 수를 증대했으며 차체 주요 부위 결합 구조와 내구성능을 강화해 차체 평균 인장 강도가 기존 대비 46% 대폭 향상된 동급 최고수준 고강성 경량 차체를 구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아차 KI9은 정면, 측면 충돌 안전성 부문 등에서 만접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K7이 2010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카렌스, 쏘렌토, 카니발, 스팅어 등 다양한 차종이 신차안전도평가 순위권에 들며 1등급을 받아왔다. 자료제공=[기아자동차]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