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12월 마지막인 31일(월)과 1월1일의 교통 상황은 대체로 원활할 전망이다. 다만 해돋이 명소로 가는 영동선과 양양선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량을 월요일 462만대, 화요일 347만대로 예상된다. 월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화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6만대로 내다봤다.
1일 고속도로 최대 예상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대전 2시간40분 ▲부산 6시간20분 ▲광주 4시간10분 ▲목포 4시간40분 ▲강릉 4시간(지방방향), 7시간30분(서울방향) ▲양양 3시간30분(지방), 6시간(서울)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가 정체되는 시간대로 월요일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일부 구간에서 21시까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 지방방향은 오전 2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4시에 가장 혼잡하며, 오전 7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울방향은 오전 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11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 또는 상담센터(☎1588-2504)에서 획인 가능하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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