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동반자 돼야"
[신년사]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동반자 돼야"
  • 문룡식 기자
  • 승인 2019.01.02 10: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2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2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2일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서민의 안전한 삶과 성장을 돕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행장은 “불확실성과 잠재적 위기 속에서 ‘유비무환’의 자세로, 기업은행의 사명과 가치를 실천에 옮기자”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과 ‘신성장·혁신성장 기업을 위한 투자생태계 조성과 금융지원’을 새해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변화와 혁신의 지향점은 최적화라며, ▲‘중기금융 초격차’ 유지를 위한 영업망 최적화 ▲시대적 흐름에 맞는 조직문화 최적화 ▲데이터 기반의 최적화된 고객경험 제공이라는 세 가지 최적화 과제를 제시했다.

또 임직원에게 고객과 동료, 사회로부터의 신뢰를 얻기 위한 정도경영과 윤리의식을 강조하는 한편, 철저한 건전성 관리, 금융정보보호와 영업현장의 안전을 강조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 날 시무식에서 ‘인권경영 금융을 실천하는 행복과 희망의 동반자’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IBK인권경영 선언식’도 함께 가졌다.

김 행장은 “인권보호, 인권존중, 인권침해 구제라는 3가지 원칙 아래 임직원, 고객, 주주, 협력기업 등 모두의 인권이 우선시 되는 인권경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