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뷰티] 5060여성 ‘어반 그래니’를 꿈꾸다…젊어보이는 외모 가꾸는 비결 주목
[이지 뷰티] 5060여성 ‘어반 그래니’를 꿈꾸다…젊어보이는 외모 가꾸는 비결 주목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9.01.07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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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노바기 성형외과
사진=바노바기 성형외과

[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우리나라 총 인구의 39.4%를 차지하는 중장년층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위해 지갑을 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리서치가 50~60대 32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59.5%가 젊어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아름다워지기 위한 성형을 긍정적으로 생각한 응답자도 37.9%에 달했다.

또 지난해 바비노기 성형외과의 집계에 따르면 중년층 시술이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대와 60대의 비중이 각각 18%, 21% 증가했다.

박선재 바노바기 성형외과 원장은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제2의 인생 전성기를 맞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여러 사람들과 교류가 많아지면서 상대방에게 밝고 호감을 주는 인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어반 그래니(Urban Granny)’란 가정과 자녀의 족쇄에서 벗어나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인생의 새로운 전성기를 개척하는 50~60대 여성을 지칭한다. 이들의 생활은 젊은 층과 크게 다르지 않다.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바탕으로 지인들과의 브런치 타임, 뮤지컬 관람 등의 문화생활을 즐긴다. 또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데도 기꺼이 투자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근 한 홈쇼핑 업체는 5060세대만을 위한 패션 특별전을 마련했으며, 꾸미는 데 관심이 많은 이들을 위해 스타일링 연출법 등 맞춤 정보도 제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한 인터넷 쇼핑몰 업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060세대는 마스크팩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댄스복 ▲건강 검진 기기 ▲건강 음료와 같은 제품들도 2017년 대비 높은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체력은 운동으로 기를 수 있고, 기능성 화장품과 마사지로 노화를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이미 생긴 세월의 흔적은 되돌리기 어렵다. 중장년층이 인적교류가 많아질수록 상대방에게 보이는 이미지에 더욱 신경 쓰게 된다. 특히 눈가는 다른 부위보다 노화 속도라 빠른 편으로 잔주름이 쉽게 생기고 탄력도 떨어진다. 이에 노안 스트레스로 고민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박선재 바노바기 성형외과 원장 사진=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선재 바노바기 성형외과 원장 사진=바노바기 성형외과

피부 탄력이 감소하면 눈가 피부도 아래로 처지면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런 경우 눈을 뜰 때 얼굴을 찌푸리고 눈썹을 치켜떠 얼굴의 전반적인 주름을 야기하고 눈가 피부의 잦은 접촉으로 인해 피부가 짓무르고 심할 경우 피부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

눈가 노화는 심미적 콤플렉스를 비롯한 기능상의 문제까지 초래할 수 있어 수술적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하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수술 후의 인상 변화 때문에 선뜻 수술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고 기능적 문제까지 개선해주는 ‘비절개 상안검’이 주목받고 있다.

비절개 상안검 수술은 피부를 잘라내지 않고 실을 사용해 처진 눈꺼풀 근육과 피부를 개선하는 방식이다. 시술 후 부기와 통증이 적어 일상생활에 무리를 주지 않아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며, 본인 눈처럼 자연스럽고 강하게 보이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시술 시간은 약 20분 소요된다.

박 원장은 “중년들 중에서도 성형을 두려워하고 꺼리는 경우가 있다. 성형 후 갑자기 인상이 바뀌거나 강하게 보일 것 같다는 우려 때문”이라며 “이런 경우 절개 없이 자연스럽고 온화한 이미지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비절개 상안검이 적합하다. 다만 예민한 눈 주변을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전 개인별 노화 진행 상태, 눈 모양, 피부 타입, 쌍커풀 유무 등을 고려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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