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 출시 6년만 누적 4200만캔 달성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 출시 6년만 누적 4200만캔 달성
  • 이관형 기자
  • 승인 2019.01.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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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트진로음료
사진 = 하이트진로음료

[이지경제] 이관형 기자 = 무알코올 음료가 건전음주문화 확산 영향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대표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이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판매량 4200만 캔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량은 2017년 대비 5% 이상 늘었으며 출시 초기인 지난 2013년과 비교하면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트제로0.00’은 2012년 11월 하이트진로음료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맥아 풍미의 무알코올 음료다. 수입 제품이 대다수인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알코올 함량 0.00%인 점을 내세워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수입 무알코올 음료가 많게는 0.5% 가까이 알코올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알코올이 전혀 없는 진정한 무알코올 음료로 임산부 등 알코올에 취약한 주요 소비층의 신뢰를 얻은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 규모는 약 1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전체 맥주 시장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2012년 하이트진로음료가 처음 ‘하이트제로0.00’을 출시했을 당시 13억원대 규모 시장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6년새 8배 넘게 성장했다. 사실상 ‘하이트제로0.00’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셈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일본 무알코올 음료 시장 규모와 비교하면 인구수와 물가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시장 역시 지금보다 최소 10배인 1000억원 수준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의 성장을 주도한간다는 포부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규모가 미미한 틈새시장 속에서 꾸준한 판매량으로 차근차근 일궈가고 있는 성장세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며 “국내 대표 무알코올 음료 브랜드로서 제품 품질을 더욱 높이고 신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관형 기자 lee2361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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