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초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등 공기질은 최악인 하루가 되겠다. 바깥 나들이를 최대한 자제할 필요가 있겠다. 부득이하게 나들이에 나서야 한다면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14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상된다. 오늘까지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의 영향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환경부 기준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강원영동, 제주도 제외) ‘매우 나쁨’ ▲강원영동, 제주도 ‘나쁨’ 수준이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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