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신한지주(055550)는 16일 금융위원회의 정례회의에서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주)의 자회사 편입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9월 해당 회사의 지분 59.15%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한방직(001070)은 대법원이 설범 회장의 횡령 혐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공시했다. 설 회장은 회삿돈 15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돼 1·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부방(014470)은 자회사인 부방유통의 대표이사가 송종남에서 이용우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유진로봇(056080)은 이동로봇과 통신을 수행하는 단말장치의 신호처리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서비스로봇 주행능력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제품 상용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스바이오메드(042520)는 미국 업체와 맺었던 탈회뼈이식재(DBM제품) 미국 OEM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58억원 규모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2.8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계약상대방 측에서 본 계약의 이행이 불가능함을 표명했다”고 해지사유에 대해 밝혔다.
△와이디온라인(052770)은 김남규 전 대표이사 등 6인을 회삿돈 411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며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이 회사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별도 공시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