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오뚜기는 프리미엄 전통 기름인 ‘순백 참기름’, ‘순백 들기름’, ‘방앗간 참기름’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순백 참기름과 순백 들기름은 오뚜기가 직접 엄선한 순수 100% 참깨와 들깨에 열을 가하지 않고 그대로 압착해 만들었다. 참깨와 들깨 고유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고온의 열을 가하지 않아 일반적인 기름 대비 영양소가 풍부하다.
신선한 순백의 은은하고 향긋한 맛과 향으로 요리 원재료의 맛을 살려 각종 드레싱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방앗간 참기름은 100% 통참깨를 볶아 동네 시장의 방앗간에서 갓 짠 것처럼 고소한 맛을 내는 제품이다. 기존 참기름 대비 맛과 향이 우수하고 탁한 외관을 갖는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저온압착 방식의 오일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며 국내에서도 생참기름, 생들기름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깊은 향과 고소한 맛의 오뚜기 프리미엄 전통 기름으로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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