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SPC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SPC스퀘어에서 한부모가정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및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SPC그룹의 ‘한부모가정 자립 지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SPC Happy Share’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카오 같이가치’에 사연을 소개하고 시민의 응원 댓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하면 건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SPC행복재단은 지난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정해 네 차례에 걸쳐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한 해 동안 총 2만5000여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응원을 전했으며, 한부모가족 18가정에 4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지원받은 가정의 가족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하고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4차 캠페인 대상 가족에 대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임은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은 “한부모가정 대부분이 자녀 양육과 경제적인 문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SPC그룹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한부모가족들이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캠페인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