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이직 계획 직장인 5명 중 2명, “동종업계 경쟁사로 간다”
[이지 보고서] 이직 계획 직장인 5명 중 2명, “동종업계 경쟁사로 간다”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1.24 10: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잡코리아
사진=잡코리아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올해 이직 계획이 있는 직장인 5명 중 2명이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올해 이직 계획이 있는 직장인 495명을 대상으로 이직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직을 결심한 이유를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37.2%는 ‘연봉을 높이기 위해’라고 답했다. 이어 ▲역량 향상 및 경력관리(23.0%) ▲재직 중인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낮아서(21.0%)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를 하고 있어서(20.8%) ▲지금이 아니면 이직 시기를 놓칠 것 같아서(19.6%) 등이 이직을 결심한 이유로 꼽혔다.

주로 어떤 기업으로 이직할 계획인지를 묻자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을 계획 중이라는 답변이 43.8%로 가장 많았다.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답변은 ▲주임·대리급이 50.9%로 가장 높았으며, 과장급 이상 역시 50.0%로 뒤를 이었다. 반면 사원급 직장인들의 경우 37.4%만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을 계획한다고 답했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사원급 직장인들의 경우 주임·대리급, 과장급 이상 직장인들에 비해 관련 업계 노하우와 인프라가 적은 편”이라며 “이에 동종업계부터 타 업계까지 비교적 폭 넓게 이직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