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인피티니-O’ 디스플레이를 적용시킨 ‘갤럭시 A9 Pro’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전면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모두 화면으로 채운 것이 특징이다. 또 19.5대 9 비율의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의 몰입감을 높였다.

갤럭시 A9 Pro는 사진과 영상을 찍고 공유를 즐기는 세대를 위해 후면에 2400만 화소 기본 렌즈를 비롯해 ▲망원렌즈 ▲심도 렌즈 등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했다. 또 셀프카메라를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해 2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밖에도 갤럭시 A9 Pro는 ▲6GB 램 ▲128GB 내장 메모리 ▲3400mAh 배터리를 적용해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Bixby)’를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28일까지 갤럭시 A9 Pro를 개통하고 3월31일까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mAh 대용량 정품 배터리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 A9 Pro는 ▲앱솔루트 블랙 ▲블랙 ▲블루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59만9500원.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