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다음 달 경기 용인시, 화성시 등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3만6000여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25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2019년 3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단지를 분석한 결과, 다음 달 전국적으로 3만611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월(3만2027세대) 입주물량 대비 12.76% 증가한 수준이다.
수도권은 86.12% 증가한 1만9021세대가 이사를 앞두고 있고 지방은 21.61% 감소한 1만709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1만5610세대로 43.22%를 차지했다. 이어 ▲강원도 3198세대(8.85%) ▲부산시 2541세대(7.03%) ▲울산시 1928세대(5.33%) ▲서울시 1669세대(4.62%)의 비중을 나타냈다.
3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단지는 총 49개 중 수도권에 21개, 지방에 28개가 분포했다. 수도권 입주예정단지는 서울시 2개 단지, 인천시 2개 단지, 경기도 17개 단지로 이 중에서 1000세대 이상은 총 10개로 조사됐다.
3월 수도권 주요 입주예정 아파트는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277-24번지에 위치한 ‘e편한세상염창’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724번지에 일원에 있는 ‘송도동일하이빌파크레인'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77번지에 위치한 ’평촌더샵아이파크‘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22에 위치한 ’e편한세상추동공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산 112번지에 있는 ’용인기흥효성해링턴플레이스‘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산 135번지에 위치한 ’동탄더샵레이크에듀타운‘ 등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