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CJ헬스케어는 26일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숙취해소음료 ‘컨디션환’ 제품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CJ헬스케어에 따르면 ‘컨디션환’은 18가지 성분을 함유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컨디션환에는 국산 헛개나무 열매 농축액을 포함한 총 18가지 성분을 함유하는 한편 월계수 잎, 버드나무 껍질, 나파야자, 생강 농축액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제품용기 디자인도 바꿨다. 개봉이 쉽도록 커팅 선을 낸 이지컷(Easy Cut) 기술을 적용한 스틱 형태로 제작했고 헛개컨디션과 유사한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통일성을 추구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최근 2, 30대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비음료 숙취해소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고객 누구나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CJ헬스케어는 지난 2017년 숙취해소 연구센터를 설립해 숙취해소를 돕는 신규 물질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앞으로 후속 제품 출시를 검토 중에 있다.
이번에 리뉴얼 된 컨디션환은 전국 편의점과 약국‧슈퍼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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