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BMW코리아가 주력 판매 모델인 5시리즈와 7시리즈 등 7개 차종에 대한 긴급 출고 정지를 결정했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MW는 지난 19일 자사 모델 7개 차종에 대한 출고 전 검사에서 품질이 일부 미달한 것을 확인하고 긴급 출고 정지 명령을 내렸다.
출고 정지된 모델은 ▲520i ▲530d ▲630d xDrive GT ▲730d xDrive ▲730Ld xDrive ▲740d xDrive ▲740Ld xDrive 등 7개 차종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수입된 차량에 대해 출고 전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추가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고 출고 지연을 결정했다. 해당 차량들은 품질 부적합까지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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