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GS리테일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여성 독립운동가 51인’의 스티커를 부착한 도시락을 소외계층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GS리테일 공식 봉사단체인 GS나누미는 오는 3월 말까지 전국 60여개 중 별도 선정된 14개 봉사처에 각 50인분씩 총 700인분의 도시락 기부 및 배식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GS나누미는 지난 27일 전라도 광주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태환원 ‘보람의 집’에 여성 독립운동가 스티커 도시락 약 50인분을 지원하며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GS리테일은 ‘2019 역사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도시락 릴레이 봉사를 통해 따뜻한 한 끼의 식사 대접과 더불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여성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역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GS리테일에서 진행하고 있는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우리 이웃들께 더욱 뜻깊게 전달하고자 이번 도시락 릴레이 기부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고객과 주변의 이웃에게 역사와 나눔의 소중함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