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호반건설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세 1000억원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설업계에서는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납세액이 1000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법인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기념탑이다. 2004년부터 매년 납세의 날을 맞아 해당 기업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은 “호반건설은 기업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고 이로 인해 명예로운 1000억원 탑을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과 김상열 회장은 모범 납세 등으로 2008년 ‘철탑산업훈장’ 수훈, 2013년 조사모범납세자 선정, 2015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