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안국약품은 인제대학교와 손잡고 ‘의약품 생체이용율 향상을 위한 제제 개선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는 의약품의 생체이용율 향상을 위한 제제 개선 기술은 인제대 제약공학과 장동진 교수가 만든 것이다.
장동진 교수의 기술 이전이 이뤄지면서 인제대는 안국약품으로부터 기술이전료와 관련 제품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받게 됐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관련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의약품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장동진 교수는 “이번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과 ‘LINC+사업의 다학제융합 캡스톤디자인’ 지원으로 획득했다”면서 “유수 기업과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의약품을 개발하고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맹섭 안국약품 부사장 겸 연구소장도 “산학협력성과가 우수한 인제대와 손잡게 돼 기쁘다”면서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혁신기술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