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일 오픈을 앞둔 천안 휴러클 리조트가 최근 광고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른 인기 걸그룹 티아라와 함께한 '테딘 워터파크' CF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물놀이를 즐기고 돌아온 티아라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워터파크가 주는 짜릿한 즐거움을 표현했다. 시작부터 그야말로 반전이다. 맑고 고운 티아라의 목소리가 아닌 중후한 남성의 허스키한 '보핍보핍'이 들려온다. 목이 잠길 대로 잠겨 시름하는 대기실의 티아라.
맏언니 보람이 멤버들에게 던지는 한 마디, "그러니깐 어딜 갔다 온 거냐고?"는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곧바로 아찔한 속도감이 느껴지는 워터파크의 슬라이드를 타는 티아라 멤버들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도대체 그들은 어쩌다 그렇게 목이 잠겨 버린 것일까.
이유는 다름 아닌 테딘 워터파크의 짜릿한 어트랙션. 국내 최초로 도입된 쓰나미 슬라이드에서의 아찔한 수직낙하, 360도의 튜브를 돌아 급 하강하는 옥토퍼스 레이서 등 상상을 초월하는 스릴감에 목이 쉬어라 소리지를 수 밖에 없었던 티아라. 백 마디 말보다 강한 티아라의 표정에서 테딘 워터파크만의 짜릿함과 즐거움이 넘쳐난다.
실제로 어트랙션을 즐기며 촬영에 임한 티아라는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어트랙션을 즐기고 난 후 그 스릴감에 매료되어 촬영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달궜다는 후문. 이처럼 티아라마저도 빠져들게 한 2010년 초대형 스캔들은 테딘 워터파크 CF를 통해서 지금 만나 볼 수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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