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대우건설은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입주민들에게 도시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락 서비스는 대우건설이 바쁜 이삿날, 근처 식당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어 끼니를 거르기 쉬운 입주민들의 불편함을 파악해 준비한 입주 배려 서비스다. 푸르지오가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한다는 콘셉트다. 이에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입주민은 “이삿날 짐을 정리하고 여러 서류들을 처리하느라 바쁘기도 하고 괜찮은 밥집이 어디 있는지 몰라 헤매는 입주민의 고충을 헤아려 간편하면서 든든한 식사를 챙길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도시락 제공은 ‘프리미엄이 일상이 되는 곳, 푸르지오‘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시행 중인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다”며 “이 외에도 ’자연사랑 플러스 서비스‘, ’펫사랑 커뮤니티 프로그램‘, ’고령자 인지건강 프로그램‘과 단지 조경에 증강현실을 적용한 ’AR가든‘, ’책나눔 서비스‘ 등 여러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락 서비스는 해당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 앱을 통해 미리 신청을 받고 있다. 입주민은 입주지정기간 희망일에 입주지원센터에서 신청한 도시락을 제공받을 수 있다.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입주기간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