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휴온스글로벌이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2~20일까지 9일 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IDS)'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북아프리카 피부미용학회 ‘두바이 국제 피부 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 참여해 주력 판매 품목을 알렸다고 22일 밝혔다.
휴온스는 ‘독일 IDS 2019’에서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치과용 ‘리도카인주사제’의 유럽‧러시아 등에 수출하기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두바이 더마 2019’에서는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물광 주사 의료장비 ‘더 마샤인 밸런스’ 등을 소개했다.
휴온스에 따르면 전시회를 통해 국내 품목 허가를 앞두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또 ‘더마샤인 밸런스’는 중동 지역 뷰티 트렌드와 기후에 적합한 에스테틱 의료장비로 호평 받았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앞으로 각종 해외 전시회와 학회에 자주 참여해 신규 시장을 적극 개척해나가겠다”며 “오는 4월 세계 안티에이징학회 ‘AMWC 2019’ 등에 참가해 해외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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