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케이캡’ 임상3상 연구논문 SCI급 학술지 등재…유효성·안전성 입증
CJ헬스케어, ‘케이캡’ 임상3상 연구논문 SCI급 학술지 등재…유효성·안전성 입증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03.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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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이캡정’ 사진=CJ헬스케어
‘캐이캡정’ 사진=CJ헬스케어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CJ헬스케어는 지난 13일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임상3상 결과가 SCI급 해외 의학저널인 AP&T에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 

AP&T는 저널의 영향력 지수인 임팩트 팩터가 7.357인 SCI급 저널이다. 

‘케이캡정’은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신약이다.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차단제(P-CAB) 중에서 국내에서 처음 인증 받았으며 세계 최초로 미란성(표피 조직 손상) 위·식도 역류 질환,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로 허가받은 제품이다. 

AP&T 학술지에는 미란성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케이캡정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기존 위식도역류질환에 많이 처방되는 PPI계열 에스오메프라졸 성분 제품과 비교한 임상3상 결과가 실렸다. 

임상3상 실험에서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 302명을 테고프라잔 50밀리그램(n=100) 투여군과 테고프라잔 100밀리그램(n=102)투여군, 에스오메프라졸 40밀리그램(n=100)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8주간 진행됐다.

실험결과 P-CAB 계열 테고프라잔이 기존 PPI계열 에스오메프라졸 성분 제품과 비교해 유효하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논문의 제 1저자인 이광재 교수(아주대 의대)는 “P-CAB계열 신약 ‘케이캡’ 임상3상 결과가 해외 의학 저널 AP&T에 등재됨으로써 제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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