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준법 경영·재무 건전성 강화에 매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준법 경영·재무 건전성 강화에 매진”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3.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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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진그룹
사진=한진그룹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준법 경영과 재무 안전성·건전성 강화에 매진할 방침이다.

29일 조 회장은 서울 중구 소재 한진빌딩 본관에서 열린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 영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주총에 참석하지 않고 의장을 맡은 석태수 한진칼 사장이 대독했다.

조 회장은 “그룹 컴플라이언스위원회 발족 및 한진칼 법무팀 신설을 통해 한진그룹 전반에 걸쳐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그룹사 관리체계의 전문성을 제고했다”며 “제1회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재무 안전성과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 그룹사 차원에서는 시스템 경영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 진에어에 이어 2018년 한국공항의 ERP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현업에 적용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해 상표권 사용료 수익 299억원, 배당수익 236억원, 임대 등 기타 수익 83억원 등 영업수익 618억원과 영업이익 46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산하 7개 종속회사와의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수익 1조3049억원, 영업이익 1088억원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영업수익 두 자리 수 성장 및 2년 연속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올해는 경기하강 및 유가 환율, 금리 등 주요 경제지표의 변동성 확대가 강하게 전망된다. 또 정치, 경제 등 대외 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등 매우 어려운 사업 여건이 예상된다”며 “한진칼 모든 임직원은 치열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시의 내실 추구’, ‘핵심사업 경쟁력 제고’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월 주주 여러분께 말씀드린 ‘한진그룹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발전 방안’의 충실한 이행은 물론 조기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그룹의 비전인 ‘글로벌 탑 항공·물류·호텔 그룹으로의 도약’을 실현해 주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더욱 더 큰 가치로 보답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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