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오리온이 신제품 ‘감자엔 소스닷 청양데리야끼소스맛’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감자엔 소스닷 청양데리야끼소스맛은 대중적인 소스로 자리잡은 달큰한 데리야끼소스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청양고추의 개운한 매콤함이 감미돼 ‘맵단짠’(맵고 달고 짠) 맛이 특징이다.
또 기존의 양념가루를 묻히는 방식과 달리 오일과 양념을 버무려 만든 소스를 생감자칩에 점점이 뿌리는 방식을 적용한 특색있는 제품이다.
오리온은 1인 가구 증가로 집에서 혼술을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에 착안, 맥주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안주형 과자로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맵단짠’의 진수를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청양데리야끼소스맛’이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감자에 매콤한 ‘칠리소스맛’에 이번에 추가된 ‘청양데리야끼소스맛’까지 두 가지로 만날 수 있는 ‘감자엔 소스닷’은 최근 ‘닷’을 강조한 ‘닷닷닷’ 온라인 광고 영상 조회수 29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에도 도움을 얻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350만봉을 넘어선 바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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