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제일약품이 장애인 운동선수 7명과 고용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제일약품은 지난 3일 국내 최대 스포츠마케팅 업체 갤럭시아에스엠과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 장애인 선수를 고용하게 됐다.
안전된 고용을 보장받은 선수들은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멘탈 케어 등의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일약품에 입사한 선수는 ▲김명학·오평선·김창기(탁구종목) ▲조한구(육상종목) ▲안웅(수영종목) ▲김두현(골프종목) ▲김성현(농구종목) 등이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는 “제일약품은 선수들이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음달 중 3명의 선수를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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