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애경산업은 토털 오럴케어 브랜드 2080에서 물감처럼 골라쓰는 ‘팔레트 치약’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2080 팔레트치약은 데이트 하기 전이나 커피를 마셨을 때 등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6가지 향과 색상으로 구성한 치약이다. 개인용품도 TPO(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에 맞춰 사용하자는 취지로 개발됐다.

2080 팔레트치약은 튜브 타입의 30g 소용량 제품이다. 고농축 에센스를 담아 일반 치약 사용량의 약 1/3정도만 사용해도 된다.

이어 고객들이 기분‧상황에 맞춰 선택해 사용이 가능하며 제품의 향에 따라 색깔로 구분해 핑크‧레드‧옐로우‧그린‧블루‧블랙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제품별로는 △데이트하기 전 사용하기 좋은 핑크색의 ‘로즈민트향’ △향이 강해 시험기간, 야근 시 사용하면 좋은 레드 ‘스피아민트향’ △상큼하게 기분 전환에 좋은 옐로우 ‘시트러스민트향’ △힐링을 원할 때 추천하는 그린 ‘포레스트민트향’ △자신감이 필요한 순간에 사용하기 좋은 블루 ‘페퍼민트향’ △커피를 마신 후 개운하게 사용할 때는 블랙 ‘차콜민트향’ 등 총 6종이다.

2080 브랜드 담당자는 “생활용품에서도 재미 요소와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상황에서 색다르게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제품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2080 팔레트치약은 G마켓·11번가 등 온라인과 삐에로쑈핑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낱개나 세트 형태로 구매 가능하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