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올해 감리대상 상장법인 169개사…회계법인 7개사도 대상
금감원, 올해 감리대상 상장법인 169개사…회계법인 7개사도 대상
  • 문룡식 기자
  • 승인 2019.05.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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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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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금융감독원이 올해 169개사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 및 감리를 실시한다. 회계법인 7개사 내외에 대해서도 감사품질관리 감리를 진행한다.

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 회계심사·감리업무 운영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운영계획에 따르면 올해 회계심사·감리업무의 운영목표는 회계정보의 투명성·신뢰성 제고를 통한 자본시장질서 확립, 신외감법 체제에 맞춰 전면 개편 된 회계감독틀 구현이다.

이를 위해 취약부문 회계감시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계취약분야 및 대규모 기업에 대한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무자본 인수·합병(M&A) 추정기업에 대한 기획심사에 나선다. 효과적 회계감시를 위해 합동심사반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실효성 있는 재무제표 심사제도도 정착시킨다. 신속한 자진정정 유도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경미한 오류의 경우 경조치로 종결해 기업의 감리부담도 완화한다. 투자자 의사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오류는 엄중하게 조치한다.

제재조치도 합리화된다. 단순과실 위반에 대한 조치수준이 경감되고, 고의적 위반에 대해서는 절대분식금액 기준을 도입하는 등 엄중조치가 단행된다.

회계법인 책임성이 강화된다. 금감원은 회계법인 수시보고제도 등 확대된 새로운 공시제도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중대감사부실 발생 시 감사인, 회계법인 대표이사를 엄중하게 조치한다. 미흡사항은 대외적으로 공개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외감법에 따라 강화된 회계감독프레임 하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과적으로 회계부정을 감시하고 선제적으로 회계정보를 수정 공시함으로써 투자자 보호 및 기업의 회계신뢰성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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