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식음료업계, “올 여름 대세는 ‘복숭아!’”
[이지 보고서] 식음료업계, “올 여름 대세는 ‘복숭아!’”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05.17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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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돌코리아
사진=돌코리아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식음료업계에 복숭아 열풍이 불고 있다.

복숭아는 특유의 상큼한 맛과 향, 부드러운 식감으로 호불호 없이 즐겨먹는 과일이다. 영양소도 풍부해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줘 ‘여름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린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향긋한 복숭아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 주스, 우유 등 익숙한 카테고리의 제품부터 생소한 조합의 제품까지 다양한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청과브랜드 ‘돌 피치파라다이스 주스’는 복숭아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과즙 100% 주스이다. 설탕을 넣지 않고 농축 과즙을 사용해 어린 아이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도 사랑스러운 핑크빛의 복숭아 이미지를 적용해 향긋한 복숭아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아이들 손에도 쏙 들어오는 120㎖ 용량으로 여름철 아이들 소풍 간식 등 휴대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돌(Dole) 후룻컵’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돌(Dole)이 엄선한 복숭아의 과육을 100% 과즙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in1 과일 디저트다.

롯데칠성은 복숭아 과육을 넣어 씹는 맛을 살린 과립주스 ‘사각사각 복숭아’를 선보였다. ‘사각사각 복숭아’는 큰 사이즈의 진짜 복숭아 과육을 달콤하고 상큼한 과즙에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과일 복숭아 전체를 그대로 표현하고 제품명에도 복숭아 그림을 넣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보기만 해도 상큼한 핑크빛 색상을 전체적으로 적용해 주 타깃인 여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했다.

복숭아를 첨가한 우유 제품도 인기다. 상큼달콤한 복숭아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우유가 절묘하게 합쳐져 색다른 조합을 이룬다는 설명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는 은은하면서도 향긋한 복숭아 맛이 일품인 ‘서울우유 복숭아’를 선보였다. ‘서울우유 복숭아’는 신선한 국내산 원유에 복숭아 과즙이 들어있어 향긋한 복숭아의 맛을 느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지방을 2%로 줄인 저지방우유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빙그레가 출시한 ‘리치피치맛우유’ 역시 복숭아와 열대 과일인 리치를 섞어 만든 제품이다. 처음 우유를 맛볼 때 리치의 향이 느껴지고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의 맛이 느껴진 뒤 끝 맛은 복숭아의 상큼한 맛으로 마무리된다.

우유의 색도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상인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재현했다는 설명이다.

복숭아를 차갑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간식들도 주목받고 있다.

롯데제과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를 주원료로 한 ‘인투더피치바’를 출시했다. 더위로 인해 달달한 빙과류가 당기거나 상큼한 복숭아가 먹고 싶을 때 즐길 수 있는 고과즙 고품질의 아이스바 제품이다.

하겐다즈는 100% 리얼 복숭아 과육이 들어간 첫 번째 프리미엄 복숭아 아이스크림 ‘프로즌 요거트 옐로우 피치’와 ‘화이트 피치&라즈베리’를 선보였다. 본 제품은 잘 익은 100% 리얼 복숭아 과육을 그대로 넣어 복숭아 본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돌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5월에 첫 출시한 피치 파라다이스는 현재까지 약 500만팩 가량 판매될 정도로 출시 이래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 더위에서도 좋은 판매가 계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같은 경우 망고를 활용한 달콤한 제품이 큰 인기를 누렸다면 올해에는 향긋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복숭아의 인기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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