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서울시가 지난 16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이하, 이통협회)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이통협회에 등록된 서울 3000개, 전국 1만5000개 이상의 이동통신 유통점을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소비자 저변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통협회는 이동통신 유통점을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확대하고 제로페이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제로페이 활성화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제로페이 소비자 이용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이통협회와 협력한다. 또한 양 기관은 어르신 등 통신취약계층의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도 협력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제로페이의 성패는 소비자들이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달렸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방법이 확대, 정착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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