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신혼부부 1순위 특별공급 청약 실시
[이지경제=박상현 기자]LH는 17~18일 서울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사전예약 당첨자 1천336가구 가운데 94%인 1천258가구가 본청약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사전예약분을 제외한 본청약 물량은 강남지구 309가구, 서초지구 427가구 등 736가구로 늘어났다. 구체적으로는 일반공급이 227가구이고 나머지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60가구, 생애최초 153가구, 노부모 부양 49가구, 3자녀 62가구, 기타 185가구이다.
LH는 이들 물량에 대해 20일부터 신혼부부 1순위 특별공급 본청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별공급 본청약 일정은 20~26일간이다. 20일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를 접수받고 21일에는 3자녀 특별공급 85점 이상, 노부모부양 특별공급(5년 이상, 납입횟수 60회 이상), 신혼부부 2순위(전일 미달시) 등의 신청을 받는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24~25일에 진행되며,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26일 일정이다. 이후 일반공급은 27~31일까지다. 27일에는 납입금 1000만원 이상의 무주택세대주만 신청을 받고 28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전체, 31일에는 일반공급 2, 3순위의 접수를 받는다.
박상현 ps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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