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케이카가 오는 6월 2일까지 신입 차량평가사를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케이카에 따르면 차량평가사는 중고차 성능 및 상태를 진단하고 가치를 평가한 후 가격을 산정해 차량을 매입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직무다.
차량평가사 채용은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학력 ▲전공 ▲성별 ▲나이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전면허증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동차 관련 자격증 및 자동차 매매관련 업무에 대한 경험이 있으면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 기간은 6월 2일까지며, 케이카 체용 홈페이지(kcar.saramin.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실무 및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말에 발표된다.
차량평가사로 선발되면 매입부터 진단, 판매 책임까지 직접 담당하는 ‘케이카 직영 시스템’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약 2주에 걸쳐 ▲중고차 사업 관련 법규 및 현황 ▲자동차 공학 ▲중고차 진단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도 받게 된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이사는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의 투명화 및 선진화를 위해 차량평가사를 꾸준하게 채용해 단계적인 교육을 통해 중고차 시장의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며 “나이와 성별, 학력 제한이 없는 만큼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열정, 도전 정신을 갖춘 사람이라면 채용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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