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무더위 대비 에어컨·제습기·공기청정기 신제품 선봬
대유위니아, 무더위 대비 에어컨·제습기·공기청정기 신제품 선봬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5.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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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돌개바라ㅁ 에어컨. 사진=대유위니아
위니아 둘레바람 에어컨. 사진=대유위니아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때이른 더위에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한낮에 볕이 뜨겁게 내리쬐면서 지역별로 최고 36도까지 오를 정도로 한여름 수준이다. 불볕더위와 함께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여름 필수품 에어컨과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29일 대유위니아는 올 여름 마른 장마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더위 대비 필수 가전 3종을 추천했다.

대유위니아는 올해 간접풍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19년형 위니아 둘레바람 에어컨을 출시했다. 사용자에게 바로 바람을 보내 물리적인 영향을 주는 지속적인 직접풍은 실내를 지나치게 춥게 만들어 불쾌감이 커진다는 내부 분석에 따라 간접풍 방식을 더욱 강화하기로 한 것.

신제품 ‘둘레바람i’는 멀티 슬라이딩 도어 타입으로, 닫힘 도어와 둘레바람(간접풍) 도어로 구성됐다. 둘레바람 모델의 둘레바람 기능과 절전제습, 공기청정, 자동건조 등의 기능은 동일하다. 토출구가 세로로 길게 디자인 돼 둘레바람 모델보다 간접 바람 효과가 크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 감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위니아 에어컨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를 대비해 공기 청정 기능도 탑재했다. 위니아 공기 청정 기술로 개발해 초미세먼지도 걸러준다. 4단계 청정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위니아 공기 청정의 핵심기술인 전자제어헤파필터(IFD)는 머리카락 굵기의 200분의 1 크기 먼지를 99.99% 제거한다. 물로 세척 가능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

이밖에 위니아 에어컨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에서 전원 동작과 모든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스피커인 누구(NUGU)와 연동돼 해당 스피커로 음성 제어할 수 있다. 날씨와 공기질 등의 정보 수신이 가능하며, 에어컨의 On/Off, 풍량, 온도조절 등을 집안에서 음성으로 제어한다.

2019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웨이브, 둘레바람, 둘레바람i 등 스탠드형 42개 모델, 벽걸이형 30개 모델 등 총 72개 모델로 출시됐다.

다음으로는 공기청정기다. 위니아 공기청정기 62.6㎡(18평형) 제품은 실내 공기 상태를 세밀하게 측정하는 ‘PM 0.5디지털 공기청정 센서’를 적용했다 초미세먼지와 암모니아·아세트알데히드 등의 각종 유해냄새를 세밀하게 감지할 수 있다.

디지털 센서가 오염된 실내공기를 감지하면 공기청정기 전면과 후면으로 공기를 흡입한 후 탑재된 3중 필터(프리필터·집진필터·탈취필터)를 거쳐 깨끗한 공기가 상부 토출구를 통해 360도 전 방향으로 배출된다.

또 토출부 상단에 위치한 전면LED를 통해 현재 실내 공기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미세먼지 상태와 냄새를 분석해 공기 오염도에 따라 4단계로 표시하며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한다. 필터 수명도 LED를 통해 필터 교체시기를 알려주며 편리한 ON/OFF예약 설정으로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위니아 공기청정기. 사진=대유위니아
위니아 공기청정기. 사진=대유위니아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양손 핸들과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바퀴를 장착해 힘을 들이지 않아도 원하는 곳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청결한 위생 관리를 위해 분리형 토출구를 적용해 물세척이 쉽고 미 사용시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먼지 커버도 제공한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초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공기청정력을 인정받아 CA(Clean Air) 마크를 받았다. 페블실버, 로즈골드, 화이트 3개 색상 4모델로 구성됐다.

제습기는 ‘듀얼 컴프레서’를 장착해 두 개의 실린더가 움직이며 진동과 소음을 줄이고 효율은 높여 더욱 강력한 제습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모든 라인업은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KAA)’를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한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희망습도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터보 모드 가동 시에는 일반건조보다 최대 8.1배 빠르게 건조한다. 상단에 위치한 블레이드는 자동으로 회전하며 제습된 공기를 집안 곳곳으로 넓게 퍼뜨려준다. 습기가 많은 구역에서 가동 시 결로 및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 사계절 내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세부 기능도 탑재됐다. 예약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수면 중이거나 외출 중일 때도 사용 가능하다. 버튼 잠금 기능이 있어 오작동을 방지한다. 제품 전면에 위치한 투명 수위창을 통해 제습된 물의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만수 시에는 자동으로 작동을 멈춘다. 만수 시 물을 쉽게 비울 수 있도록 수조커버와 세이프티 핸들도 달려 있다.

위니아 제습기. 사진=대유위니아
위니아 제습기. 사진=대유위니아

제품 하단에는 ‘이지(EZ) 이동바퀴’가 있어 제습이 필요한 곳으로 편리하게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상단부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스피드 마름이 키트’는 호스를 통해 원하는 곳을 집중적으로 제습할 수 있다. 비에 젖은 신발이나 습기가 많은 신발장,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옷장 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위니아 제습기’는 8ℓ, 11ℓ, 14ℓ, 16ℓ, 18ℓ의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된다.


이민섭 기자 minsoe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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