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GS건설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 GS건설, 대림산업)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에서 분양하는 ‘세종자이e편한세상’이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일반분양 물량 296가구(특별공급 904가구 제외) 모집에 총 1만2562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세종 4-2생활권에서 동시 분양한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은 1순위 청약 통장을 끌어 모아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29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특별공급 물량 904가구 모집에 2918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용면적별 경쟁률은 ▲129P㎡타입이 1가구 모집에 89명이 청약을 신청해 8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101㎡타입 64대 1 ▲124AP㎡타입 57대 1▲84A㎡타입 48대 1 등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동, 전용면적 84㎡~160㎡ 총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전용면적 타입별로는 ▲84㎡ 720가구 ▲101㎡ 274가구 ▲124㎡ 190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다.
단지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자이’와 ‘e편한세상’이 만나 차별화된 단지 내외부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대단지의 장점을 살린 우수한 조경 시설과 괴화산, 삼성천이 가까운 지리적 장점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단지 인근 초, 중학교(계획)와 근린생활시설(계획) 등을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조준용 GS건설 분양소장은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단지 규모, 숲세권 인프라 등으로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아 우수한 청약 결과로 이어졌다”며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세종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의 당첨자 발표는 내달 10일 예정이며 계약기간은 26일~28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세종고속버스시외터미널 인근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에 위치한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