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옥수수 농가 외면’ 보도 사실과 달라…국내산 옥수수 연간 300톤 수매 ‘국내 1위’
광동제약, ‘옥수수 농가 외면’ 보도 사실과 달라…국내산 옥수수 연간 300톤 수매 ‘국내 1위’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06.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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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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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광동제약은 ‘광동 옥수수수염차’ 주 원료인 볶은 옥수수 수매량은 연간 생 옥수수 기준 400t 규모로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은 양을 사용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옥수수수염차 원료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옥수수 농가를 외면한다는 한 매체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다.

국내 옥수수 유통구조 특성상 정확한 통계를 공개하기 어렵지만 관련 업계는 국내 농가에 공급하는 생 옥수수 물량이 연간 600t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단일 업체 중 국내 볶은 옥수수 구매량 1위라는 설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수급 불안정으로 20~30%밖에 공급받지 못해 나머지 물량은 중국 동북지역인 백두산 인근에서 계약 재배를 하고 있다”면서 “해당 매체는 ‘옥수수수염 추출물’과 관련, 농촌진흥청에 따로 문의하거나 자료를 요청하지 않았다. 잘못된 내용이 독자들에게 제공됐다”고 강조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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