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골프존 유원골프재단이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유성컨트리클럽에서 대전 지역 골프꿈나무 활동 후원 및 지역 대표 골퍼 육성을 위해 대전 지역 골프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대전 지역의 재능 있는 골프꿈나무들이 골프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대전 지역 골퍼 육성 및 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학금 전달 사업을 통해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7억원이 전달됐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4월과 6월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각각 개최된 ▲제29회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대회 ▲제24회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의 합산 성적 결정됐다. 이에 ▲초등부 4명 ▲중등부 4명 ▲고등부 6명 등 총 14명의 장학생에게 4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등부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유빈 대전방송통신고 학생은 “지난해에는 아쉽게 2위를 했는데 올해 다시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장학금을 주신 유원골프재단과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골프존 아카데미에서 배운 경험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장학금 전달을 통해 골프꿈나무들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골프 인재들이 본인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저소득층 골프 장학생 선발 등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