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에 구름이 많고 충남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충청 제외)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는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오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 충청·남부 5~30㎜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함평 100m, 대곡(진주) 110m, 추자도 140m, 흑산도 160m, 외연도(보령) 180m, 상조도(진도) 180m, 고성 210m, 고령 450m 등이다.
아침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로 덥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전라도·제주도 ‘좋음’ 단계를 회복하겠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3일은 제주도, 6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4일은 동부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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