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효성그룹이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효성은 지난 2012년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지난달 17일 효성을 비롯한 12개 기업이 후원한 기금으로 건립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 준공식을 가졌다.
최영범 효성 부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 용사들의 노고에 작게 나마 보답하고자 한다”면서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여생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효성그룹은 오는 7월 5일 육군 1군단을 찾아 위문금과 독서카페에 들어갈 신간 도서와 체력 단련 물품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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