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한미약품(128940)은 파트너사인 얀센이 지난 2015년 11월6일 계약 체결로 확보한 비만·당뇨치료제(HM12525A) 권리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계약에 따라 얀센은 마일스톤으로 최대 8억10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했었다. 한미약품은 기수령한 계약금 1억500만달러를 반환하지 않는다.
△고려아연(010130)은 해외계열사인 'ZOCV LLC'에 115억5700만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출자목적에 "베트남 제강분진 처리공장 건설자금 유상증자 참여"라고 밝혔다.
△한성기업(003680)은 110억원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20.37%에 해당한다.
△파인넥스(123260)는 보통주식 20주를 1주로 병합하는 95% 비율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에 발행주식수는 감자 전 2401만5495주에서 120만774주로 감소한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9월27일이다. 회사 측은 사유에 "결손금 보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비에이치아이(083650)는 포스코건설과 90억원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4.25%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1년 11월30일까지다.
△셀루메드(049180)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 신규과제인 '만성창상 환자의 피부재생 촉진 및 영구생착 유도를 위한 인공 피부 및 피부재생촉진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총사업비는 정부출연금 27억원을 포함한 39억3988만6000원이다. 수행기간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2022년 12월31일까지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