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국내 유일의 음악 전문 채널 엠넷이 손을 잡고 진행하는 글로벌 신인스타 발굴 프로젝트 'M-Rookies:이 달의 루키'의 MC로 가수 손호영과 탤런트 김정민이 낙점됐다.
오는 6월 25일 금요일 첫 녹화를 시작하는 'M-Rookies:이 달의 루키'는 신인이 설자리가 점차 좁아지는 가요계 현실 속에 실력파 신인가수에게 전폭적인 지원이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매 월 음악관련 PD, 기자, 평론가, 협회 인사 등이 참여하는 심사위원 평가와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총 6팀의 신인후보는 'M-Rookies:이 달의 루키' 무대에 서게 되며 방송 후 100% 네티즌 투표로 최종 1팀의 우승자가 선발된다.
또한 서바이벌 형식 외에도 매주 신인으로 구성된 음악 쇼 프로그램을 제작해 보다 많은 신인들이 대중들과 호흡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런 뜻 깊은 무대의 MC로 나선 손호영은 "나 역시 신인 시절을 겪은 바 이런 무대가 얼마나 절실하고 의미 있는 자리인지 잘 알고 있다. 'M-Rookies:이 달의 루키"를 통해 후배들과 만나고 그들을 커가는 모습을 보며 기쁨을 느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자 MC인 김정민 역시 배우이지만 2009년 가수에 도전했을 만큼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김정민은 "음악 프로그램의 MC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신인들을 지원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라 더욱 의미가 있고 기대가 크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M-Rookies:이 달의 루키"는 6월 신인 후보 6팀이 선발된 상태이며 오는 6월 25일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은 30일 수요일 저녁 6시, 방송 직후부터 엠넷닷컴을 통해 최종 6월의 루키 1팀 선정을 위한 5일간의 네티즌 투표가 실시된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