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미국 금리 인하 시사에 208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58.78) 대비 21.80포인트(1.06%) 오른 2080.58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62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83억원, 177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75%), 비금속광물(1.61%), 기계(1.58%), 전기,전자(1.57%), 건설업(1.5%), 증권(1.42%), 화학(1.3%), 제조업(1.25%), 의약품(1.16%), 음식료품(1.05%), 유통업(1.03%), 서비스업(1.01%), 종이,목재(0.97%), 의료정밀(0.73%), 운수장비(0.66%), 금융업(0.63%), 전기가스업(0.44%), 은행(0.38%), 운수창고(0.14%), 통신업(0.13%) 등이 올랐다. 반면 보험(-0.01%), 철강,금속(-0.0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50원(1.43%) 오른 4만6200원에 장을 종료했다. SK하이닉스(3.57%), 삼성전자우(1.72%), 현대차(1.46%), 셀트리온(1.32%), LG화학(1.04%), 신한지주(1.61%) 등이 올랐다. 반대로 POSCO(-0.84%)는 내렸으며, 현대모비스와 SK텔레콤은 보합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66.90) 대비 10.19포인트(1.53%) 오른 677.09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34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반대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3억원, 36억원을 팔이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76%), CJ ENM(3.00%), 케이엠더블유(1.90%), SK머티리얼즈(6.58%) 등이 올랐다. 반면 헬릭스미스(-0.58%), 펄어비스(-3.27%), 메디톡스(-1.96%), 스튜디오드래곤(-0.43%), 휴젤(-1.12%) 등은 내렸으며, 신라젠은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1.6원) 대비 8.1원 내린 1173.5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