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80.58) 대비 6.08포인트(0.29%) 오른 2086.66에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77억원을 사들였으며, 반대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7억원, 6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출판(14.03%), 통신장비(3,92%), 전기제품(3.13%), 무선통신서비스(2.17%), 항공화물(1.58%), 석유·가스(1.46%), 디스플레이(1.36%), 자동차부품(0.98%), 은행(0.77%), 조선(0.71%) 등이 올랐다. 반면 카드(-1.47%), 운송인프라(0.83%), 화장품(0.71%), 건설(-0.73%), 가정용품(-0.6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22%) 오른 4만63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0.36%), LG화학(1.03%), 현대모비스(1.73%), 신한지주(0.56%), SK텔레콤(2.16%) 등이 올랐다. 반대로 SK하이닉스(-1.06%), 삼성전자우(-0.26%), 셀트리온(-1.57%)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77.09) 대비 4.08포인트(0.60%) 오른 681.17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1억원, 311억원을 매수하며 장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기관이 홀로 267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4%), 헬릭스미스(-1.68%), 펄어비스(-0.62%), 메디톡스(-0.07%), 스튜디오드래곤(-0.29%) 등은 내렸다. 반대로 CJ ENM(0.80%), 신라젠(0.78%), 케이엠더블유(5.71%), SK머터리얼즈(2.23%), 휴젤(2.37%) 등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3.5원) 대비 5.7원 오른 1179.2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