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블록체인 기반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간편 청구 앱 출시
LG유플러스, 블록체인 기반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간편 청구 앱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7.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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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가 오는 17일부터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편의성을 개선한 휴대폰 보험금 간편 청구 앱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휴대폰 분실·파손 시 제조사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내역과 영수증 등 보상 서류를 준비하고 보험사에 팩스로 보내거나 사진 촬영 후 앱 또는 홈페이지에 첨부하는 등 보험금 청구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간편 청구 앱을 통해 고객은 서류를 제출하는 불편이 없어지고, 사고 당일 보상이 가능해진다. 또 앱에서 보상받을 휴대폰을 선택하고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 사고 당일 휴대폰 수령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KB손해보험 등과 데이터 공유 및 동기화 기술인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을 적용해 휴대폰 보험금을 지급받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특히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보험사에 보상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서비스센터에 ▲수리내역 ▲영수증 등의 정보가 보험사에 공유돼 보험 청구를 위한 수작업 단계와 서류 심사 시간이 줄어 보험금 수령이 단축됐다. 아울러 보험금을 더 받기 위한 수리 영수증 조작 등의 서류 위변조 행위도 원천 차단됐다.

또한 보상 접수는 고객 관점의 사용자UI를 적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접수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해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접수 후 진행 상황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졌다.

이밖에 G유플러스에 등록된 카드번호 또는 은행계좌로 앱 로그인이 가능해져 휴대폰을 분실한 상태에서도 다른 휴대폰을 통해 휴대폰 보험금 간편 청구를 할 수 있으며, 통신료를 은행이체로 납부하는 고객은 등록된 은행계좌로 보험금이 자동 지급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앱 출시를 통해 고객 편의성 향상 및 보험금 청구·정산 과정의 간소화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져, 고객 보상 혜택이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제조사 서비스센터도 서류 발급, 응대 시간 간소화 등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여 수리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이번 휴대폰 보험금 간편 청구 시스템은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통신사, 제조사, 보험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첫 사례”라며 “향후 다른 제조사와 협력해 서비스 이용 범위를 확대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절감된 비용으로 고객 보상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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