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제 19회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 결선 개최
한화생명, '제 19회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 결선 개최
  • 문룡식 기자
  • 승인 2019.07.25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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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주(왼쪽 세 번째)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조훈현(오른쪽 두 번째) 9단이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 19회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 결선에서 어린이 참가자들의 대국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여승주(왼쪽 세 번째)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조훈현(오른쪽 두 번째) 9단이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 19회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 결선에서 어린이 참가자들의 대국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한화생명은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19회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 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폴, 태국, 베트남,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9개국 어린이 272명이 한 자리에 모여 결선 대국을 펼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개 지역 9000여명이 참가한 예선을 거친 실력자들이 모였다.

최고 실력자들이 경합한 국수부 우승자에게는 국수패와 함께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 지급되는 장학금 규모는 총 2750만원이다.

참가선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국바둑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돌부처’ 이창호 9단이 대회장을 찾아 박지은 9단, 김혜민 8단, 오유진 6단과 함께 사인회를 가졌다. 4명의 프로기사는 5명씩 총 20여명의 어린이 기사들과 지도다면기 대국을 펼쳐 가르침을 주기도 했다.

선수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폴라로이드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다트게임, 미로게임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제공했다.

얼굴을 재치 있게 표현해 주는 디지털 캐리커쳐 이벤트는 어린이 선수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행운권 추첨을 통해 이창호 9단의 사인이 그려진 바둑판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해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또 스타강사인 김미경씨(김미경TV 대표 겸 더블유인사이츠 대표)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이란 주제로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9년간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많은 바둑꿈나무들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허브 역할을 해왔다”며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가지고 미래를 위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이 지난 2001년부터 19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프로 바둑 기사의 등용문으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역대 누적 참가인원만 19만명에 달하며, 역대 참가자중 45명이 프로기사로 성장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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