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화물차 1500대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장치 추가 지원
국토부, 화물차 1500대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장치 추가 지원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8.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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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국토교통부는 화물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추경예산 12억원을 확보하고, 무시동에어컨·히터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시동에어컨·히터는 화물차량에 시동을 걸지 않고 냉·난방이 가능한 장치다. 상·하차 대기 중 또는 야간 휴식 중 공회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연료 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물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저감장치 지원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8년간 약 96억2000만원 규모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온실가서 12만1758톤 ▲미세먼지 34만5124톤 ▲물류비 696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부는 올해 사업지원을 위한 공모결과 74억원이 신청된 상황에서, 12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무시동에어컨·히터 장착을 희망하는 영세 화물차주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

국토부는 투자 대비 미세먼저 저감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연료 소모량이 많은 대형차와 물류 에너지 목표관리를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에 우선 지원하고, 영세한 화물차주가 소외되지 않도록 별도의 지원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이성훈 국토부 물류정책과장은 “이번 추경예산으로 화물차 1500대에 추가로 무시동에어컨·히터가 장착되면서 화물차의 미세먼지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영세 화물차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예산 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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