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현대자동차, 부산에 도심형 수소충전소 ‘H 부산 수소충전소’ 개소
[이지 Car] 현대자동차, 부산에 도심형 수소충전소 ‘H 부산 수소충전소’ 개소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8.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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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현대자동차가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도심형 수소충전소 ‘H 부산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부산시와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수소충전 인프라 학대를 위한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H 부산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H 부산 수소충전소는 대도에너지에서 운영해온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 설비를 추가로 설치해 복합충전소로 전환했다. 한 곳의 충전소에서 수소와 CNG 연료를 함께 충전이 가능해졌다. 특히 부산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5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25㎏/h의 충전 용량을 갖췄다. 충전소 운영 시간은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돼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에 따르면 부산 수소충전소는 지난 4월 현대차가 안성휴게소에 구축한 수소충전소와 동일한 디자인과 브랜딩이 적용됐다. 또 수소에너지가 가지고 있는 새로운 에너지원으로서의 친환경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가볍고 깨끗한 수소의 속성도 담아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5월에 개소한 서부산NK수소충전소에 이어 2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게 됐다. 향후 2020년까지 19기의 수소충전소를 확대 구축해 수소에너지 인프라 확충 및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날 준공식에 이어 신형 수소전기버스를 전달하는 인도식도 함께 진행했다. 현대차는 오는 10월까지 총 5대의 신형 수소전기버스를 부산시에 공급할 예정이며, 부산시는 수소전기버스를 정기 노선에 순차 투입할 계획이다.

이광국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준공한 H 부산 수소충전소는 부산의 첫 도심형 수소충전소로서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의 물꼬를 트고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시원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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