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품성·디자인 개선한 2020년형 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쌍용차, 상품성·디자인 개선한 2020년형 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9.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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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쌍용자동차
사진=쌍용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쌍용자동차가 내·외관 디자인과 신규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2020년형 G4 렉스턴과 친환경성을 제고한 2020년형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2020 G4 렉스턴은 입체감을 살린 메쉬 타입의 ‘체인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가로폭을 늘려 전면 디자인을 대담하고 웅장한 이미지로 구현했다. 또 범퍼 디자인도 대형 모델 고유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마블 그레이 컬러가 신규 채택됐다.

특히 대형 SUV에서 경험할 수 있는 품격과 안전성, 공간활용성 등을 갖추고 중형 SUV 수준이 가격으로 마제스티 트림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엔트리 모델부터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 경보(RCTA)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이 기본 탑재돼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밖에 G4 렉스턴 전용 스마트키를 제공했다. 어두운 곳에서도 주차된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헤드램프 버튼을 추가했으며, 2열 창문에 롤러 블라인드를 신규 적용했다. 도어트림과 인스트루먼트 패널, 시트에 스웨이드 소재를 활용해 실내 디자인을 개선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사진=쌍용자동차

2020년형 렉스턴 스포츠&칸은 선택적촉매환원장치를 적용해 배기가스를 대폭 절감시키고, 출력과 연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LED 포그램프가 신규 적용됐고 메탈 컬러의 헤드램프 베젤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끌어올렸다.

실내 디자인의 경우 고급 SUV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블랙 헤드라이닝을 엔트리 트림부터 채택했다. 또 ▲사각지대 감지 ▲차선변경 경보 ▲후측방 경보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가치를 누릴수 있는 신규 트림을 신설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의 기호와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상품 구성으로 일상 생활은 물론 레저 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2020 렉스턴 스포츠&칸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가 이날 출시한 2020년형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칸의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으로 G4 렉스턴은 ▲럭셔리 3439만원 ▲마제스티 3585만~3856만원 ▲헤리티지 4141만~4415만원이다.

렉스턴 스포츠는 ▲와일드 2419만원 ▲프레스티지 2715만~2884만원 ▲노블레스 3260만원이며, 렉스턴 스포츠 칸은 ▲프레스티지 2886만~3039만원 ▲노블레스 3510만원 ▲와일드 2795만원 ▲ㅍ레스티지 2916만원 ▲노블레스 3154만원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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