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9월 첫째 주 주말 고속도로는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으로 교통량이 매우 감소, 평소 주말보다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7일(토) 418만대, 8일(일) 378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상된다.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대전 2시간 10분 ▲부산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3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부터 시작돼 12시~13시 최대, 19~20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10~11시부터 시작돼 17~18시 최대, 19~20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일요일도 태풍의 여파로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줄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4만대다.
서울 방향 정체는 11~12시부터 시작, 15~16시 최대, 19~20시에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 또는 상담센터(☎1588-25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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