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제약사 첫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JW그룹, 제약사 첫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09.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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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섭(오른쪽) JW중외제약 대표이사와 차성남(왼쪽) JW생명과학 대표이사,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17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신영섭(오른쪽) JW중외제약 대표이사와 차성남(왼쪽) JW생명과학 대표이사,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17일 서울 서초구 중외제약 본사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JW그룹이 제약업계 최초로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한다.

JW중외제약‧JW생명과학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인 모회사가 전체 직원 가운데 30% 이상 또는 10명 이상 장애인을 고용하는 자회사를 설립하면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직접 고용한 것으로 인정해준다.

JW중외제약‧JW생명과학은 내년 1월까지 공동출자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장애인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JW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사회공헌 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중외학술복지재단 중심으로 진행하던 사회공헌활동을 그룹 차원으로 확대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만들기로 한 것도 이같은 활동의 일환이다.

JW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제약업계 장애인 고용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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